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문단 편집) === 과거 === 자기 나라 수도 [[스톡홀름]]에도 못 가봤던 스웨덴 어느 시골의 젊은이 알란은 폭탄에 미쳐 폭탄 실험을 자기 농장에서 하다가 차가 고장나 알란의 농장에 들이박은 식료품점 주인과 그의 차를 날려버리고 정신병원에 갇혀 [[고자]][* 스웨덴은 1929년 [[정신질환자]]들의 씨를 말리기 위해 거세 정책을 시행했다. 작중에서도 순수 백인인 알란에게 혹시 흑인 조상이 있느냐고 물으며, 흑인의 폭력적인 성향을 없애기 위해서라며 알란을 거세한다.][* ...인 줄 알았으나 후 아만다와의 성행위가 성공하면서 그의 거세수술이 실패했음을 알게 된다.]가 된다. [[정신병원]]에서 나와 취직한 화약공장에 다니던 중 동료이자 [[사회주의자]]였던 스페인 사람 에스테반에게 이끌려 [[스페인 내전]]에 공화파로 참전한다. 그런데 친구 에스테반은 바위 위에 올라서 파시스트를 쳐부수자고 소리지르다 내전의 첫번째 박격포탄에 직격당해 죽자 딱히 목적도 없이 위에서 시키는데로 다리들을 폭파하며 지낸다. 그러다 평소와 다름 없이 다리에 폭탄을 설치하던 도중 차들이 다리로 다가오는 것을 보고는 그들을 막아서고 타이밍 좋게 뒤에서 폭탄이 터져 그들을 구하게된다. 우연히 구했던 사람이 다름아닌 [[프란시스코 프랑코]]였고, 프랑코의 생명의 은인이었던 알란은 그의 답례 덕분에 미국으로 갈 수 있었다.[* 프랑코는 자신을 구해준 알란에게 한자리 주려고 했지만, 알란은 그저 폭파하는게 좋아 전쟁에 참여했지, 이념이나 사상, 정치에는 관심이 없어서 거절했다.] 프랑코의 소개장을 보여준 알란은 항해 중 마침 [[아돌프 히틀러|프랑코만큼이나 땅딸막한 친구]]가 2차 세계대전에 추축국으로 참여하는 바람에 엘리스 섬에 수감되었는데, 스페인어 통역사가 '''알란 칼손'''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였고, '''프랑코의 추천장''' 때문에 통역사가 겁에 질려 떨면서 직원에게 통역하고, 직원은 자신의 상사에게, 상사는 국장에게 보고하여 엘리스 섬에 억류되었다가, 몇'''년'''이 지난 후 국장의 동생이었던 로스 앨러모스의 고위직원에게 양도되었다가[* 참고로 원래는 폭탄 전문가로 취직할 예정이었지만, 개발했던 폭발물의 공식이 별로 좋지 않아서 웨이터로 고용된 것이다. 논쟁 중간에 차 한대와 식료품상 한명은 너끈히 날린다는 [[블랙 코미디]]는 덤.] [[비밀도시|로스앨러모스 연구소]]에 취직을 하게 되고, 이곳에서 새로운 [[원자폭탄|폭탄]]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알란은 흥미를 느껴 이를 공부, 결국 아무도 풀지 못했던 문제[* 핵물질을 임계질량이 될 수 있도록 모으는 '내폭' 관련 문제였다.]를 풀어 뜻하지 않게 세계사에 [[맨해튼 계획|큰]] [[핵무기|민폐]]를 끼치게 된다.[* 임계질량의 원자를 반절로 나누어 비임계질량으로 만든 뒤 원하는 높이와 장소에서 재래식 폭탄으로 터트려 뒤의 원자를 앞의 원자에 충돌시켜 임계질량으로 만든뒤 터뜨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1945년 5월 초[* 작중 언급에는 이 이야기가 있은 지 3개월 뒤가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1945년 8월 6일]]이었다고 나온다.], 이를 시찰하러 나온 [[해리 S. 트루먼|트루먼 '''부'''통령]]과 술을 마시며 친한 친구가 된다.[* 한참 술을 마시다 트루먼은 루스벨트의 부고 소식을 듣는다.] 2차대전이 끝난 후 알란은 대통령이된 트루먼의 부탁으로 국공내전에 국민당군 기술자로 참전하는데, 국민당군의 만행에 질린데다가 이들이 [[마오쩌둥]]의 부인 [[장칭]]을 [[윤간]]하려는걸 알게 되자 그녀를 데리고 탈출한다. 이후 윈난 성부터 이란까지 육로로 이동한 알란은 공산주의자와 동행했다는 이유로 [[이란]] 정보안전국에 갇히지만, 반영주의자였던 정보국장을 [[윈스턴 처칠|처칠]] 암살 작전을 돕겠다고 꼬드긴 다음, 정보안전국에 테러를 가해 탈출한다. 그 후 [[해리 S. 트루먼|미국인 친구의]] [[빽|도움]]을 받아 고국으로 돌아간 알란은 원자폭탄을 개발하려던 스웨덴 정부에 포섭되나 연구소에서 그를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하고, 대신 물리학자 유리 보리소비치 포포프와 함께 [[소련]]으로 간다.[* 당시 소련 정부의 원자폭탄 개발에 초청된 것이다.]그와 술을 마시며 친한 친구가 된 알란은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과의 만찬에 초대되지만 실수를 해 스탈린의 분노를 사 블라디보스토크 [[굴라그]]에 복역한다.[* 처음에는 스탈린도 알란에게는 매우 우호적이였다. 알란의 아버지가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 처형당했다는 것과, 알란이 스페인 내전때 참전했다는것 때문에 그를 좋게 봤지만 나중에 알란이 파시스트인 프랑코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사실에 격분한다. 결정타로 마지막에 미친듯이 화를 내던 스탈린에게 알란이 "그 더러운 콧수염 좀 밀어버리면 안되냐?"라고 말한다.] 하지만 5년 뒤, 술을 못 마셔서 짜증이 난다며 [[굴라그]]를 테러하고,[* 진짜 불바다를 만들어 버린다. 정확히는, 처음 계획은 군수 물자가 든 컨테이너에 조명탄을 이용해 작은 폭발을 내려 했지만, 모포가 든 컨테이너에 불을 놓아 화재가 난 뒤 연기를 이용해 탈출하려던 죄수들을 향해 쏘다가 빗나간 예광탄 -> [[폭8|수류탄이 든 컨테이너]] → [[부리야|기름이 든 컨테이너]] → [[유폭|미사일 컨테이너, 지뢰가 든 컨테이너]]를 터트려 버렸다. 그 사고로 굴라그는 초토화가 될 뿐만 아니라, 발사된 미사일이 유조선에 불을 붙인 채 표류하게 만들어 [[블라디보스토크]]에 흘러가 대화재를 낸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아인슈타인]]의 아버지의 사생아이자 바보[* 왼쪽 오른쪽도 못 가려서 스위스에서 운전 면허 취소를 당했다는 언급이 나온다.]인 헤르베르트 아인슈타인과 함께 소련 극동군 사령관이자 전쟁영웅이었던 메레츠코프(실존인물)를 --공손하게-- 협박한 뒤 그의 신분증과 제복을 훔쳐서 [[한국 전쟁]]중이던 [[한반도]]로 도망간다. 둘은 신분을 위장해서 평양으로 가, 어린 [[김정일]]을 상대로 사기를 쳐[* 당시 김정일은 [[김일성|아버지]]가 아무도 믿지 말랬다며 스탈린에게 둘만의 암호로 확인전화를 걸려 했지만, 불과 몇 분전 스탈린이 급사해서 알란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알란은 김정일을 달래주기위해 스탈린이 만찬때 불렀던 노래를 대충 흥얼거려줬는데, 우연히도 그 노래는 스탈린이 김정일에게 들려준적이 있는 노래였다. 그래서 김정일은 알란이 정말로 메레츠코프라고 믿어버렸다.] 살아남는다. 하지만 [[김일성]]을 속이지 못하는데, 당시 자리에 있던 [[마오쩌둥]]이 아내의 은인이던 알란을 알아보고 그를 구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많은 돈[* 이 돈은 과거 미국이 보내준 [[장제스]]의 돈이다.]을 쥐여서 보내준다.[* 이때 알란에게 속았다는걸 안 김정일은 울고불며 난리를 친다. 마오쩌둥의 중재로 메레츠코프부터 앙금을 털어버리고 서로 화해를 할때도 김정일은 알란을 사형시키라고 난리를 치다 김일성에게 싸대기를 한대 얻어맞는다.] 거기서 헤르베르트는 호텔의 바보 웨이트리스 아만다와 결혼한다.[* 아만다의 본명은 '니 와얀 락스미' 인데, 몇년이 지나도 아내의 이름을 외울수가 없었던 헤르베르트가 "그냥 당신 아만다라고 개명 하면 안될까?"라고 말하고, 아만다는 그걸 또 좋다고 받아들여서 아만다가 된거다. 외모는 예뻤지만 어찌나 바보인지 헤르베르트가 아만다와 결혼하기 위해 아만다의 부모님을 찾아갔을때 부모는 돈 많은 외국인이 멍청한 자신의 딸과 결혼하고 싶다는 말에 크게 놀란다.] 그 후 아만다는 알란이 준 돈을 이용해 도지사가 되었고, 프랑스 대사가 된다.[* 이 멍청이 부부들이 하는 짓에는 대부분 마오쩌둥에게 받은 거금이 쓰인다. 좌우도 구분 못하는 인간이 운전강사가 되고 기본적인 셈만 할 줄 아는데 우수한 성적으로 회계사 자격증을 받고 선거도 당연히 부정선거. 투표율이 [[140%|102%]]이 되었지만 부정선거 의혹도 돈의 힘으로 바로 무시.][[샤를 드 골|드 골]]과의 오찬에서 그녀는 무식한 발언[* 프랑스라는 나라가 있는지도 몰랐으며, 파리가 하나의 도시국가인줄 알았다는 말을 했다.]을 일삼지만, [[통역]]인 알란의 커버로 잘 넘긴다. 그 오찬에서 만난 [[린든 B. 존슨|존슨]] 미 대통령의 부탁으로 [[미국 중앙 정보국|CIA]]요원이 된 알란은 옛 친구 유리 포포프[* 알란이 스웨덴에 잠깐 돌아갔을 때 원자폭탄을 만들기 위해 알란을 포섭하려 했던 물리학자. 포섭엔 성공했지만 알란을 미친놈으로 취급한 스탈린 때문에 알란은 굴라그에 갔고, 그때문에 무고한 사람을 죽였다고 생각해서 죄책감은 느끼고 있었다. 유리는 알란과 술김에 했던 대화에서 힌트를 얻어 핵개발에 성공한다.]를 포섭해오라는 명령을 받고 소련에 잠입, 그를 찾아 14년 동안 미국과 소련 모두를 속이면서 군축 조약을 맺게 하고[* 그러나 [[중러관계]]가 악화되면서 일이 꼬여 버렸고 결국 [[로널드 레이건]]에게 그 반대 방법을 쓴다. 그 결과 레이건의 꼭지가 돌아 버려 [[SDI|스타워즈 계획]]이 벌어진다.] 미국으로 데리고 온다. 그 후 스웨덴 고향 마을로 돌아간 알란은 미국 정부가 밀린 월급이라며 준 거금으로 집을 사고 도둑고양이 몰로토프[*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화염병]]의 영어명이 몰로토프 칵테일(...)이다.][* 덤으로, [[뱌체슬라프 몰로토프|소련의 외무장관]]의 성씨이기도 하다]를 데려다 키우며 편안한 삶을 보낸다. 하지만 몰로토프가 여우에게 죽자, 일생 처음으로 화가 난 알란은 폭탄으로 여우--와 자기 집 전부--를 날려버리고 양로원에 잡혀들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